온라인 판매 연어장·게장, 일부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소비자원 “위생관리 강화 필요” > 제품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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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연어장·게장, 일부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소비자원 “위생관리 강화 필요”

온라인 판매 연어장·게장, 일부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소비자원 “위생관리 강화 필요”

2025.08.26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연어장과 게장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온라인 유통 연어 8개, 게장 7개 등 총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연어장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게장 4개 제품에서는 위생 지표균인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했으며, 이 중 1개 제품에서는 이물질(나일론끈)도 발견됐다.


연어장과 게장은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유해 미생물에 오염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제조·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중금속(납, 카드뮴) 오염 여부는 모든 제품에서 기준에 적합했으며, 배송 중 변질도 없었다. 제품 중심부 온도 역시 냉장 기준(0~10℃)을 유지했다.


다만 표시 실태 조사에서는 15개 제품 중 12개(80%)가 식품 유형, 내용량, 소비기한 등 의무 표시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위생관리 강화와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유통 단계의 위생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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