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메이크온의 신제품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스(Onface)’를 최초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IFA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페이스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빛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마스크 디바이스다.
한 장 구조의 LED 패널과 플렉시블 소재를 사용해 피부 곡면에 밀착되도록 설계됐으며, 오는 10월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전시회에서 온페이스와 함께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도 선보인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로, 올해 1월 CES 2025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초당 300만 회의 진동을 활용한 저자극 초음파 디바이스로, 피부 속 깊이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독자 기술 ‘인피니티 소노 테크’를 적용했다.
주효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상무는 “IFA 2025를 통해 메이크온 온페이스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뷰티 루틴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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