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남원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가 추진하는 미래형 교육 비전 아래,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드론교육 ▲ICT 기반 창의융합교육 ▲유소년 스포츠 특화교육 ▲맞춤형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IB 교육은 국제 기준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남원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교육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론교육과 ICT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관련 산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유소년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력 향상과 함께 협동심,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학업과 스포츠의 조화를 추구한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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