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추진한 **‘무극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 및 전기설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조도가 낮고 전기 효율이 떨어져 주민 불편을 초래하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금빛마을 무극시장’ 브랜드 이미지에 맞춘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데 총 747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야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이 조성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은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에는 경품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무극시장 상생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관광지 연계 공동마케팅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용계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봉학정원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무극시장을 찾은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극시장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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