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9일 성공적으로 폐막하며, 드론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남원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습니다.
드론과 로봇이 어우러진 미래형 축제
이번 제전은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을 주제로, 드론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자율비행 드론, 산업용 로봇, 실시간 영상촬영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일부 기술은 현장 계약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산업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기 공연
행사는 크게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페스티벌'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드론축구와 드론농구, 드론코딩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과학 유튜버 궤도의 특별 강연과 청소년 토크콘서트, 핑크퐁 팝업 놀이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여형 축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개막식에는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습니다
남원,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 도약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국제드론제전은 더 이상 단순 축제가 아니라 미래산업과 시민문화가 결합한 남원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로봇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 산업 교류를 확대해 '드론스포츠 종주도시 남원'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이번 제전의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 국제 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정례화, 드론실증도시 연계 기업유치 프로그램, 청소년 드론캠프 확대 운영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