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전남 목포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시 및 한국벤처투자와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7일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기부는 목포시를 시작으로 통영시, 무안군 등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맺고 지방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목포는 미식의 도시이자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모았다.
한 장관은 행사 이후 목포 전통시장인 동부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무단 전재와 재배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최대 10% 이상을 인용할 수 없으며 원문을 일부 이용할 경우이도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