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장비 가격 묻는 영상 1,578만 회 조회…데얼스 아웃도어, 트레일 러닝으로 콘텐츠 확장 >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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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장비 가격 묻는 영상 1,578만 회 조회…데얼스 아웃도어, 트레일 러닝으로 콘텐츠 확장

자전거 장비 가격 묻는 영상 1,578만 회 조회…데얼스 아웃도어, 트레일 러닝으로 콘텐츠 확장

2025.12.10

아웃도어 특화 플랫폼 ‘데얼스 아웃도어’가 유튜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며 내년 트렌드로 트레일 러닝을 지목했다.


오디오 플랫폼 ‘스푼’의 공동창업자 최혁준·이희재 대표는 2023년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해 데얼스 아웃도어를 운영하고 있다. 캠핑·러닝·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와 중고·신상품 커머스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활동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희재 공동대표는 광고·마케팅 경력을 기반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아웃도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4만9천명이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에게 장비 가격을 묻는 ‘와우머치’ 콘텐츠는 조회 수 1,578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랫폼은 사이클링 중심에서 달리기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 트렌드로 산악·자연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을 전망하며 관련 브랜드 및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검색량과 SNS 콘텐츠 증가 추이를 분석해 트렌드 발생 시점에 맞춰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사업도 성장세다. 중고거래 중심에서 신상품 판매로 확장한 이후 지난해부터 월 매출이 평균 15%, 사용자 수는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102개 브랜드, 3,000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며, 프랑스 사이클 브랜드 ‘카페 드 사이클리스트’, 프랑스 러닝 브랜드 ‘써클 스포츠웨어’, 일본 등산 브랜드 ‘릿지 마운틴 기어’ 등이 입점했다.


유튜브 쇼핑을 연동한 커머스 전략도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에는 일부 브랜드 상품의 40%가 품절돼 추가 발주할 정도로 반응이 컸다”고 말했다.


데얼스 아웃도어는 향후 AI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등록한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개인의 실제 아웃도어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추천이 차별화 요소”라며 “AI로 대체할 수 없는 건강한 취미와 자연에서의 ‘쉼’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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