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바다가 빚어낸 군산의 특산물, 박대 군산은 금강과 만경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박대가 풍부하게 서식하는 지역이다. 갯벌과 얕은 수심에서 자라는 박대는 흰살생선으로 비린내가 거의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겨울에서 봄까지 특히 맛이 좋아 이 시기 군산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박대가 만들어지는 과정, 정성과 기술의 집약체
박대는 손질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과거에는 하나하나 손으로 껍질을 벗겼으나, 최근에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껍질을 제거하고, 내장을 손질한 후 소금 간을 한다. 이후 실내 건조방식이나 자연건조 방식으로 깨끗하고 균일하게 말려진다. 이렇게 완성된 박대는 냉동되어 전국 각지로 유통된다.
군산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박대, 양식으로 이어질 미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박대'라는 생선은 군산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서만 알려졌었다. 군산의 상인들이 꾸준히 홍보한 결과, 박대는 이제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박대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어획량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특히 새만금 간척사업의 영향으로 자연산 박대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다행히 최근 인공수정과 양식기술이 개발되어 군산 박대 양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며 군산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군산 박대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받는 생선으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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