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가옥에서 출발한 역사
군산 이성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1948년 일본인들이 떠난 빈 적산가옥에서 시작되었다. 창업자 김현주 대표의 아버지는 빵과 아이스케키, 수제 사탕 등을 밤새워 만들며 군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시청 앞이라는 좋은 위치 덕에 공무원과 학생들이 자주 찾으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맛과 추억을 지켜온 이성당의 빵
1980년대, 김현주 대표는
본격적인 빵 품질 향상에 나서 숙성과정을 중요시하며 빵 맛을 개선했다. 앙금빵과 야채빵은 우연히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이성당을 상징하는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과거를 상징하는
앙금빵은 전통적인 달콤함으로, 현재를 대표하는 야채빵은 신선하고 담백한 맛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맛
이성당은 블루빵이라는 새로운 빵을 개발했다. 쌀을 주재료로 사용해 만든 블루빵은 건강한 식감과 독특한 맛으로 새로운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이성당의 미래를 책임질 빵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성당의 원칙은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빵 만들기다. 김 대표는 "맛 자체가 최고의 서비스"라는 철학 아래 오늘도 고객을 위한 빵을 굽는다. 이성당은 단지 오래된 빵집이 아니라, 군산 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 구워내는 소중한 공간으로 남아 있다.
무단 전재와 재배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최대 10% 이상을 인용할 수 없으며 원문을 일부 이용할 경우이도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콘텐츠








